(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라비앙 대표이자 발레무용가 박현선이 프로포즈를 받았다.
15일 박현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이 미국에서 마지막 디너인줄 알았는데;;; 화장실 갔다가 룸에 들어가니 나밖에 없어서 깜놀 완전 서프라이즈"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 엄마,아빠한테 몰래 허락받고 몇개월전부터 계획하던 천사님 나 진짜 아무것도 몰랐다. 어케 울엄마 나한테 얘기도 안해주지...? Will you marry me? yes"라고 적어 프로포즈를 승낙했음을 암시했다.
그는 "하루종일 준비해준 언니들 오빠들 감사드려요. 그리고 베이비들도"라고 덧붙이며 프로포즈 당시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색색의 풍선으로 꾸며진 공간에서 무릎을 꿇고 꽃다발을 건넨 예비 남편의 뒷모습이 담겼다.
이어 박현선은 예비 남편에게서 받은 커다란 다이아 반지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라비앙 대표 박현선은 '발레 피트니스'라는 발레 운동법이 담긴 책을 출간했으며, 2010년 패션N 스타일 '배틀로얄 TOP CEO 2', 2012년 Mnet '더 아찔한 소개팅 제로', 2014년 온스타일 '하우 투 핏'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