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본격연예 한밤’에서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김건모의 긴급 경찰출석 소식을 속보로 다뤘다.
15일 SBS ‘본격연예 한밤’은 ‘전격취재 김건모 경찰출석’, ‘시청률 폭발 <스토브리그>의 매력’ ‘<기생충> 한국영화 최초 아카데미 노미네이트, 6개 부문 후보’, ‘러블리 한도초과, 라이징스타 김혜윤’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유흥업소 종업원 성폭행 의혹에 휩싸인 가수 김건모는 오늘(15일) 오전 10시 20분께 사건 관할서인 강남경찰서에 출석했다. 성폭행 의혹 이후 40일 만에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김건모는 취재진을 의식한 듯 지하주차장으로 진입했다. 이동 중에 기자들이 “유흥업소 간 사실에 관히 입장이 엇갈리는데 어떤 입장입니까? 입장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입막음 시도에 대한 의혹도 있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등의 질문을 던졌으나 그는 침묵을 지켰다.
김건모 소속사 측은 긴급 경찰출석에 앞선 지난 13일 ‘본격연예 한밤’ 측에 “이게 여론에서 너무 이렇게 나쁜 사람을 만들어 놔서 어쩔 수 없이 대응을 지금 하기 시작한 거다. 저희는 아직 그쪽(고소인) 고소장도 못 봤다. 아직 그쪽 고소인이 조사받은 것도 아니고, 저희도 뭐 조사를 받은 것도 아니고, 지금 그냥 언론에서만 자꾸 이렇게 만드는 거다. 악의적으로”라는 입장을 전해왔다.
SBS 연예정보 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는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