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쿨까당’ 안진용 기자, 팔보채로 트로트 가수 하고 싶은 장재영이 만난 김수빈 트로트 신동은 ‘재능이 없으면 저렇게 안돼’ 감탄…김연자-송가인-유산슬-이애란의 인기비결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쿨까당’에서는 트로트 가수 도윤과, 대중음악 평론가 김윤하, 문화부 기자 안진용이 한국 트로트계의 신드롬에 대한 분석을 했다. 

15일 방송하는 tvN 프로그램 ‘곽승준의 쿨까당-343회’ 에서는 지숙, 강유미, 고현준이 당원과 트로트 가수 도윤, 대중음악 평론가 김윤하, 문화부 기자 안진용이 출였다. 

장윤정, 홍진영 이후 한동안 눈에 띄는 트로트 가수가 없던 한국 트로트계에 신드롬을 몰고 온 송가인과 유산슬의 인기비결을 조명하게 됐다. 출연진들은 최근 트로트가 큰 인기를 얻은 이유와 미스트롯 송가인과 괴물 트로트 신인 유산슬의 인기 요인과 메력에 대해 해부하게 됐다.

유산슬은 '합정역 5번 출구'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도윤은 뮤직비디어 촬영 당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도윤은 유산슬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던 배우였는데 사실 도윤은 트로트 가수라고 밝히며 총제작비가 230만 원, 제작시간 2시간이라는 사실을 밝혀 많은 사람들에게 놀라움을 줬다.

평론가 김윤하는 김연자의 '아모르 파티'가 젊은이들까지 좋아하게 만든 코드를 소개했고 당원들은 이애란의 '백세인생'이 SNS 유행시킨 짤로 유명해졌다고 전했다.  

송가인은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미스트롯'에서 7년 무명을 1위를 하면서 대세스타로 등극, 멈출 수 있는 인기 행진을 하고 있는데 얼마전 tvN 인기 주말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의 OST도 부르게 됐다. 송가인은 걸출한 실력과 한 서린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받게 됐는데 프로그램 종영 후 전세대를 아우르는 신흥 트로트 데세가 됐다.

이에 송가인은 이같은 인기를 바탕으로 '2019 올해의 브랜드 대상', 올해의 '트로트 가수', '2019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 트로트 신인상, '2019 대한민국 대중문화 예술상 장관상'등 각종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에를 얻으면서 긴 무명시간의 한을 풀게 됐다.

송가인의 인기비결은 빼어난 노래 실력을 갖춘데다 능청스러운 사투리 그리고 시원시원한 성격을 모두 갖추고 있어서 예능 프로 그램에도 매련을 발산하고 있다고 했다. 송가인은 지난 11월 첫 정규앨범' 佳人(가인)'을 발매하고 더블 타이틀곡 '엄마 아리랑'과 '이별의 영동선'을 활동 했고 많은 일정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잔했다.

'쿨터뷰' 코너에서는 가수 팔보채를 꿈꾸는 장재영이 트로트 도전기를 보여주게 됐다. 12살 트로트 신동 김수빈 양은 장재영의 과외 선생님으로 등장하게 됐다. 바로 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중인 김수빈 트로트 신동이었다. 신동은 코봉이 장재영에게 "박상철의 황진이가 어울릴 것 같다"고 추천을 했다.

또 안진용 기자는 김수빈을 보고 "재능 없이 저렇게 안된다. 이건 키워줘야한다"라고 하면서 감탄사를 멈추지 않았다. 

‘곽승준의 쿨까당’은 2040 삶의 궤적과 함께 하는 핫이슈, 그리고 누구나 한 번 쯤 생각해 봤지만 쉽게 말하지 못한 사회적 의제를 날 선 입담꾼들의 색다른 시각을 통해 쿨하고 핫하게 풀어보는 프로그램이다.

tvN 방송‘곽승준의 쿨까당’은 매주 수 밤 7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