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리부트] 스타강사 주예지 논란에 메가스터디 손주은 회장 '부적절한 발언' 재조명

  • 강소현 기자
  • 승인 2020.01.15 19:24
  • 댓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소현 기자] 스타강사 주예지가 '용접공 비하'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다른 스타강사들의 부적절한 발언 역시 재조명되고 있다. 

그 중 메가스터디그룹 손주은 회장이 과거 강의 도중 공부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학생들에게 '창녀보다 못한 여자' 식의 매춘 발언을 한 사실이 알려져 다시금 수면위로 떠올랐다. 

2013년 대학 입시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의에서 손 회장은 "자기 능력으로 사는 거지. 남자한테 선택받아서 사는 거 아니잖아. 나는 여자가 시집가서 살림 사는 거 제일 비극이라고 생각해. 우리 마누라도 그렇게 살지만 사실 비극이야. 난 너희들이 그렇게 안 살기를 원한다고. 내가 내 여동생들한테도 그런다고. 시집가지 말라고 그런다고. 왜 시집가서 남자 종 되는데. 자기 능력을 가져야 된다고 생각해"라며 여자들이 독립적인 삶을 살것을 주장했다.

그러면서 한 학생과의 일화를 떠올리며 "근데 내가 그랬어 걔한테. 내가 보기에는 넌 네 얼굴에 별로 신경을 더 이상 쓸 필요가 없을 것 같다.써 봤자 나아질 거 별로 없으니까. 내가 그렇게 얘기를 했어. 그런데 역설적으로 너는 공부를 통해서 너 자신을 구원할 수 있을 것 같다. 공부 외에는 어떤 것도 너를 구원해 줄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면서 내가 얘한테 무슨 이야기를 했냐면 잘 들어. 내가 눈을 보는 순간 너희 집 환경하고 오늘 들어와서 딱 느꼈던 건데. 너 이렇게 계속 살면 ‘너는 인생이 창녀보다 못해질 것 같다’라는 이야기를 했어. 사실 이럴 가능성이 있는 얘들이 이 안에 여러 명 있다고”라고 발언했다.

위와 같은 손 회장의 발언에 네티즌들은 "누구는 욕이 너무많고 폭력적이다 여성혐오가 깔려있다라고 하지만 영상의 본질은 그게 아니다", "결국 주도적으로 자기 인생을 살라는게 주 논지인데"라며 옹호하기도 했지만 일각에서는 "주예지는 저정도로 난리나는데 손주은 저정도면 메가 문 닫아야되는거 아니냐", "더한게 있었네", "애들한테 뭐라는거냐"등 미성년자 대상으로 강의하며 '창녀'를 운운하는 발언은 적절치 못하다고 지적했다.

메가스터디그룹 손주은 회장은 2000년 메가스터디 사회탐구과목 대표강사로 스타강사 반열에 올랐다. 

한편 스타강사 주예지는 지난 13일 유튜브 실시간 방송 중 "노력했으면 7등급은 아니다. 그렇게 하면 용접 배워서 호주에 가야 된다"는 발언으로 직업 비하 논란에 휩싸여 연일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았다. 

논란이 증폭되자 주 강사는 14일 SBS '배성재의 텐' 라디오 방송이 녹음 예정이었으나 출연이 취소됐다.


추천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