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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이영하, 결혼 앞두고 공익 장기 대기로 군 면제…“정말 운 좋네” vs “배아파” 반응 엇갈려

  • 이창규 기자
  • 승인 2020.01.15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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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KBO리그 두산 베어스의 투수 이영하가 병역 문제를 해결한 가운데, 이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이 눈길을 끈다.

최근 연합뉴스의 보도에 의하면 이영하는 공익 장기대기로 군 면제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16년 1차 지명으로 두산 베어스에 입단한 그는 스프링캠프 명단서 제외되면서 토미 존 서저리(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와 뼛조각 제거 수술을 함께 받으면서 4급 판정으로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할 예정이었다.

이영하 / 연합뉴스
이영하 / 연합뉴스

그런데 최근 공익 대상자가 급등하면서 그의 입대일이 밀리기 시작했고, 결국 3년간의 대기에도 입대를 하지 못하면서 면제 판정을 받게 됐다. 이와 더불어 18일에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규정에 의하면 신체검사를 받은 해의 이듬해로부터 1월 1일을 기준으로 3년 후까지도 입영 연기를 하지 않았음에도 징집되지 않은 경우에 전시근로역(민방위) 처분을 내려 사실상의 면제를 시키는 경우가 많다.

대학 재학생이거나 국외 출국 등의 사유로 인해 연기될 경우에는 이것이 적용되지 않는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진짜 운 좋네", "배아파 죽을 거 같다", "법이 그런 건 알겠지만 수술 후에 건강해도 군대 안 가는 건 문제가 있어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만 그의 군 면제에 대해서 비아냥섞인 반응을 보인 이들은 일부에 불과했다.

1997년생으로 만 23세가 되는 이영하는 2017 시즌부터 프로로 데뷔했고, 지난해에는 17승(4패)을 기록하면서 평균자책점(ERA, 방어율) 3.64를 기록하면서 커리어하이를 기록했다.

한편, 이영하는 2018년 당시 승부조작을 제의받았으나 바로 구단에 신고하면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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