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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어드립니다’ 윤소희, 카이스트 출신 다운 화학 설명 ‘전현무도 감탄한 필기’

  • 김효진 기자
  • 승인 2020.01.15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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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기자] ‘책 읽어드립니다’ 윤소희가 카이스트 출신 다운 면모를 뽐냈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요즘책방 : 책 읽어드립니다’ 15회에는 윤소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전현무는 “윤소희 씨가 왜 카이스트 출신인지 알 것 같다. 제가 살짝 옆을 봤는데 화학식이 있다. 실제로 화학 전공을 했고 고대 동굴벽화를 완벽하게 만든 화학작용을 찾아냈다”고 소개했다.

tvN ‘요즘책방 : 책 읽어드립니다’ 방송 캡처
tvN ‘요즘책방 : 책 읽어드립니다’ 방송 캡처

이에 윤소희는 “저는 사실 동굴벽화가 지금까지 남아있는 게 너무 신기하다. 만년 전의 색채가 선명하게 보존이 되고 있는 것”이라며 “그런 걸 찾다 보니까 석회암 지대에 이산화탄소가 포함된 지표수나 빗물, 또는 지하수가 흐르게 되면 화학반응이 일어난다”고 설명했다.

이어 “석회암을 이루고 있는 탄산칼슘이라는 성분이 탄산수소칼슘이라는 성분이 되면서 침식이 일어나는 반응을 정반응, 그 반대 반응을 역반응이라고 하면 이걸 가역반응이라고 한다. 이런 가역반응이 끊임없이 일어나는 과정에서 정반응, 역반응 속도가 같아지면 동적평형이라는 상태에 도달한다”며 “이 상태가 되면 겉으로 봤을 땐 변화가 없는 것 같지만 안에서는 끊임없이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벽면에 그려진 벽화 위에서도 그런 작용이 일어나고 있었던 거다. 그래서 석회 막이 형성이 돼서 그림이 지금까지 보존이 될 수 있었던 거다. 표면에 접착제 역할을 해준 것”이라고 자세하게 설명했다.

끝으로 윤소희는 “응용해서 나온 기법이 천지창조 그림이다. 프레스코화가 여기서 착안해서 만들어낸 방법”이라고 설명을 더했다.

1993년생인 윤소희의 나이는 28세. 독일에서 태어나 세종과학고등학교를 조기졸업한 윤소희는 카이스트 생명화학공학과에 입학했다.

한편 tvN ‘요즘책방 : 책 읽어드립니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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