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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녀석들’ 김준현, 만두 찐빵 앞에서 정신 잃은 모습…유민상 “가만 놔둬야 해”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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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서영 기자) ‘맛있는 녀석들’(맛녀석) 멤버들이 빵에 혼을 빼앗긴 모습을 보였다.

지난 10일 방송된 Comedy TV ‘맛있는 녀석들’ 255회에서는 7번 국도로 맛집을 찾아 나선 유민상, 김준현, 김민경, 문세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도로를 달리다 말고 연기가 모락모락 나는 만둣집을 발견하고 급브레이크를 밟았다. 설지 말지 고민했지만 결국 가게 앞으로 가서 만두 냄새를 느꼈다.

Comedy TV '맛있는 녀석들' 캡쳐
Comedy TV '맛있는 녀석들' 캡쳐

가게에는 기대 이상으로 큰 고기만두와 김치만두, 찐빵이 있었다. 멤버들은 모두 만두를 하나씩 먹었다. 김준현은 “발효된 빵 냄새가 너무 좋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김민경 역시 “간장이 필요 없다. 안에 간이 잘 배였다”라고 말했다.

마침 하루종일 내리던 비가 그제야 멈췄다. 김민경은 “우리 먹으라고 비가 멈춘 것 같다”고 했다. 김준현은 “이런 방송이 어딨느냐. 가다가 먹으려고 멈추고”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식사를 마친 뒤 김준현은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안되겠다”면서 결국 고기만두를 더 주문했다. 이어 다시 차에 타 만두를 먹었다. 문세윤은 “형 적당히 먹어, 배 부르지 않느냐”고 했고 김준현은 “배 불러. 몰라”하면서 우적우적 먹었다.

유민상 역시 가만 놔두라며 “얼굴에 심술이 잔뜩 들어있다”고 김준현은 겨냥했다. 김준현 역시 단호하게 단 한입도 주지 않는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보고 깜짝 놀랐네”, “방송 재밌어”, “맛있는 녀석들 네 명 다 좋아요”, “헉 준현씨...”, “유민상은 맛녀석들 덕분에 불호에서 호로 바뀜”, “너무 재밌어요. 오래 장수하는 프로그램 되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맛있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Comedy TV 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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