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먹방 전문 유튜버 하얀트리가 돈스파이크의 바비큐 식당을 찾았다.
지난 13일 하얀트리는 가수 돈스파이크의 바비큐 식당 로우앤슬로우를 방문해 리뷰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은 조회 수 백만을 훌쩍 넘기며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으로 자리 잡기도 했다.
하얀트리는 이태원에 있는 돈스파이크의 바비큐 식당을 찾았다. 식당 오픈 시간은 5시 30분이지만 하얀트리는 미리 한 시간 전에 찾아가 대기 줄에 섰다.
그가 식당 입장을 앞두고 식당 직원에게 받은 것은 고깃 국물이었다. 하얀트리는 "조금 더 기다리면 직원분들이 나워서 뭘 나눠 주시더라고요. 전 따뜻한 물인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고기 육수”라고 설명했다.
식당에 입성한 하얀트리가 주문한 음식은 15만 9900원의 세트. 세트 메뉴는 고기, 구운 야채, 두 가지 소스, 빵으로 구성됐다. 하얀트리는 돈스파이크가 방송에서 목장갑을 낀 채 고기 덩어리를 잡아 뜯어 먹는 것을 따라하기 위해 목장갑을 사전에 준비해 왔다.
그는 먹기 좋게 썰어 나온 고기를 덩어리째 주문했고, 목장갑을 껸 채 고기를 뜯어 먹었다. 하얀트리는 "너무 부드러워요. 미친 듯이 부드럽습니다"라며 연신 감탄했다. 그러면서 "한국에서 가장 맛있는 바비큐 집을 추천해 달라고 하면 저는 고민 하나도 없이 로우앤슬로우"라고 덧붙였다.
첫 주문 이후 추가 주문을 한 하얀트리는 가격에 대해 "비싼 편입니다. 싼 건 아니에요. 가격이 비싸다고 해서 양을 이렇게 많이 준다던가 그렇진 않다. 양은 생각보다 적습니다”고 이야기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