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 룰라 김지현이 남편과 재혼 후 얻은 두 아들에 대한 육아 고충을 토로했다.
지난해 10월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지현이 최근에 아이들을 키우면서 느껴지는 고충을 털어놨다.
이날 김지현은 "큰 애가 고1 작은 애가 중2다"라고 말하자 바비킴은 "아이가 있었냐"며 적잖이 놀란 모습을 보였다.
이상민은 "지금 결혼한 남편분이 아이가 있다"고 대신 설명했다.
이에 바비킴은 "나는 지현이가 옛날에 아이 둘을 낳은 줄 알고 그거에 놀랐다. 데뷔를 몇년도에 해서 큰 애가 고등학생이면…하고 계산 중이었어"라고 해명했다.
김지현은 중2 아들의 '중2병'을 언급하며 "TV에서만 그런 줄 알았는데 우리 아들도 그렇게 하더라"고 말하자 이상민은 "그 시절을 겪는건 당연하니까 그만큼 더 신경써주면 된다"고 조언했다.
김지현은 "어느날 애가 아빠한테 더이상 터치하지 말라고 하더라. 너무 놀랐다.근데 보니까 사춘기를 겪는 중2 아이들이 똑같이 그러는구나 해서 안심이 됐다"고 육아 고충을 토로했다.
올해 나이 49세인 룰라 김지현은 지난 2016년 2살 연하의 사업가 남편과 재혼해 슬하에 아들 두명을 두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