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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애중계' 모태솔로 고경남, 이브에 적극 대시…신윤철은 '씁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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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편애중계' 모태솔로 고경남이 이브에게 명함을 건넸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편애중계'에서는 연애 무경험 30여 년의 모태솔로 3인방을 향한 속 터지는 편애와 유쾌한 응원이 계속됐다.

혼자 왔다가 둘이 돼서 나가는 파티러들에 진행자는 늦지 않았다며 남은 파트너들을 다독였따.

고경남과 신윤철에겐 절호의 찬스에 중계진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응원했다.

MBC '편애중계'

음악이 나오기 시작하자 슬슬 그루브를 타던 고경남은 물 한잔을 마신 후 이브에게 다가갔다. 

고경남은 이브에게 선물이라며 명함을 건넸다. 그 모습을 바라보던 신윤철은 착잡한 표정을 지었따.

고경남은 "부담주는게 아니라 친해지고 싶다"며 마지막 어필했다.이브는 댄스타임때 신윤철과 고경남 사이에서 고민하더니 고경남을 택했다.

김제동은 "우리 고경남 드디어 해내고 만다. 아주 좋다"며 기뻐했다.

하지만 모태솔로 파티에서 사랑을 찾아 헤매던 3인방의 솔로 탈출 시도는 전원 실패로 돌아갔다.

삼각스캔들에 휘말린 농구팀, 야구팀은 물론 달달한 썸 기류를 형성했던 축구팀까지 파티가 끝난 뒤 아무도 상대 여자에게 연락을 받지 못했다.

중계진들의 요란스러운 설레발 응원으로 힘을 얻었던 3인방은 결국 폭소만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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