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서영 기자) 양준일의 깜짝 이벤트에 팬들이 도망치는 사태가 벌어졌다.
지난 14일 공개된 유튜브 대중문화 전문 채널 ‘통통걸쳐 TV’에서는 양준일이 등장하는 방송의 티저가 공개됐다.
이날 양준일은 첫 만남에서 “저는 남들이 안 하는 색다른 것도 좋아하는 편이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그 말을 실행에 옮기기라도 하겠다는 듯 양준일은 이후 몰래 뒤에 숨어서 팬들이 나오기만을 기다렸다. 이윽고 팬들이 등장하자 양준일은 깜짝 모습을 드러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윽고 당황해 도망치는 팬들을 향해 양준일은 뛰어가면서 “어디 가”, “나야”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양준일은 “저는 어떻게 하면 팬들이 원하는 것을 해드릴 수 있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영락없는 팬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누리꾼들은 “헐 이건 또 무슨 떡밥인가요? 쉴새없이 팬들을 놀래키는 준일님”, “뭐죠 뭐죠? 깜놀. 어서 영상을 내놔요”, “웃음소리 미쳤나. 아 진짜 잠 다 잤네”, “팬을 위한 소리. 여자분의 놀라는 소리. 스윗보이 3탄 제작 모습 아닐까 합니다”, “와 정말 신기하다. 영혼이 젊은 느김? 안에 20대가 있는 것 같아요. 소년이 중년으로 보이는 분장한 것 같다”, “우리 준일님 하고싶은 거 다 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특히 언제 나올 건지에 대한 궁금증이 폭주하자 유튜브 채널 관리자는 “이번 주말 전까지 풀영상이 공개될 것”이라며 “팬분들을 향한 양준일의 멋진 말과 위트 있는 모습이 깨알처럼 대기 중”이라고 부연을 해 궁금증을 더 불러일으켰다.
1991년 싱글 앨범 ‘리베카’로 데뷔한 양준일은 오는 16일 JTBC ‘슈가맨’ 특집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