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1박 2일 시즌4' 멤버 김선호가 촬영 전날 잠을 못 잔다는 사실을 털어 놓았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4'에서 멤버들은 숙소에서 맥주를 마시며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이날 '1박 2일 시즌4'의 딘딘은 "형들이랑도 이야기 했는데, 항상 '1박 2일 시즌4' 오기 전에는 '어떻게 하지' 하는데 막상오면 괜찮다"고 입을 열었다.
그의 이야기를 듣던 김선호는 "내가 그렇다"라며 "1초도 못 잔다. 불을 꺼도 잠이 안 온다. 불안하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연정훈은 "특히 우리 배우들은 3번만 외우면, 배우들과의 합은 어떻게 되겠다(를 안다)"고 말했다.
'1박 2일 시즌4'의 김선호는 "맞다.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현장에 오는 것이 무섭다"라고 고백했다. 문세윤은 "이해가 된다. 어디 가는지도 안 알려주고, 몸만 오라고 하니까. 거꾸로 생각하면, 그걸 즐기기 시작하면 얼마나 재미있겠냐"고 말하며 김선호를 위로했다.
해당 장면 공개 이후 네티즌들은 "이렇게 훈훈한 예능 처음", "'1박 2일 시즌4'는 힐링되고 보기 편안해요", "'1박 2일 시즌4' 멤버 조합 꿀인 듯", "앞으로 더 좋아질 것 같아요", "뭉클하네요", "다들 열심히해서 보기 좋아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배우 김선호는 '1박 2일 시즌4'의 멤버로 합류하며 데뷔 이후 첫 예능 프로그램 고정 출연자로 활약하고 있다. '1박 2일 시즌4'의 김선호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하게 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