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아내의 맛’ 김현숙♥윤종이 아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4일 방송된 ‘아내의 맛’ 김현숙♥윤종 아들 하민이 엄마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안마의자에 누운 김현숙은 "남편이랑 같이 왔으면 좋았을 텐데"라며 휴식을 만끽했다. 같은 시각 윤종은 아들 하민이와 함께 놀이를 즐기고 있었다. 이를 본 김현숙은 "욕 더 먹겠다"라며 난감을 표하기도 했다.
‘육아 전담반’을 자처한 윤종은 아들을 따라다니며 키즈카페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시간이 경과한 윤종은 "엄마 찾으러 갈까?"라고 질문했다.
이에 아들은 부정하며 "엄마랑 놀면 너무 재미없다. 아빠처럼 안 놀아줘"라고 고백했다. 충격받은 표정을 본 김현숙은 "나 조금 충격적이다"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집에서 아이와 어떤 놀이을 해주는지 묻자 "그래도 대화?"라며 이야기했다. 이에 ‘아내의 맛’ 멤버들은 "아이들은 대화보다 몸으로 노는걸 더 좋아한다"고 조언했다.
아들과 함께 김현숙을 찾으러 온 윤종은 "식사하시고 주무시고"라며 어이없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현숙은 "하민이 노는 김에"라고 웃음 지었다.
이같은 모습에 김현숙은 "그거 모르세요? 실제로 남자가 육아에 잘 맞는다고 한다. 물리적인 힘도 남자들이 훨씬 좋고”라고 변명했다. 싸늘한 녹화장의 모습에 그는 "저 혼자 이러는 거예요?"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아내의 맛’은 대한민국 셀러브리티 부부들이 식탁에서 ‘소확행(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작지만 확실하게 실현 가능한 행복)’ 라이프를 찾는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