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주시은 아나운서가 SBS 아나운서들의 연습실을 공개했다.
지난해 12월 20일 주시은 아나운서가 운영하는 '주바페TV' 유튜브 채널에는 'SBS 아나운서들 데뷔 앞두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서는 데뷔를 앞두고 안무 영상을 하고 있는 주시은, 장예원, 김수민 아나운서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주시은 아나운서는 "여기가 아이돌들이 찾는다는 연습실이다"라는 말과 함께 SBS 아나운서들과 함께 카메라를 향해 인사를 건네고 안무 연습을 시작했다.
연습이 끝난 후 심경 인터뷰가 진행됐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아이돌을 했어야 하는 것 같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은 것 같다"며 "하루빨리 새로운 도전을 위해 이번 무대를 끝으로 회사를 나가겠다"고 위트를 뽐냈다.
그는 "더 늦기 전에 저는 아이돌을 하고 싶다"며 "배우 하고 싶다고 나가신 분들이 있는데. 저는 춤을 위해서 제 한 몸 불사르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수민 아나운서는 "저는 나이만 아이돌이고 나머지는 부족함이 많다"고 겸손해했다. 그는 "우리 그냥 SBS라는 그룹으로 데뷔하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세 아나운서 중 제일 선배인 장예원은 "솔로를 하겠다"고 솔로를 향한 야망을 보여줘 후배들의 폭소를 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