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톱스타 A씨가 주진모와 나눈 문자 내용을 부인했다.
지난 13일 여성조선은 “톱스타 A씨가 국내 한 법무법인을 통해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며 곧 공식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여성조선은 A씨 측근의 말을 빌려 “현재 대중들에게 공개된 문자 메시지는 600여 장이 넘는 수많은 사진 중 일부가 편집된 것”이라며 “전체 맥락을 보면 알려진 것과는 다르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건은 엄연한 해킹이다. 해커에 대한 강력한 법적 규제가 필요하다”며 “연예인 사적 메시지가 유출되면서 A씨가 과도한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주진모 휴대폰 해킹 사건과 관련해 장동건이 함께 언급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톱스타 A씨가 장동건인지 확실히 밝혀진 바는 없다.
앞서 지난 7일 주진모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 측은 주진모의 휴대전화가 해킹됐다고 밝혔다.
당시 화이브라더스 측은 “주진모가 휴대폰 해킹으로 사생활 및 개인 자료를 언론사에 공개하겠다는 악의적 협박을 받고 있고 대가로 금품도 요구받았다”고 말했다.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주진모의 문자 메시지 내용이 공개됐다. 주진모는 특정 인물과 함께 다수의 여성 사진을 주고 받으며 은밀한 대화를 나눴다. 현재 정확한 사실 관계는 파악되지 않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