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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충’ 번역가 달시 파켓, 오스카 6개 노미네이트에 “외국어영화상 자신”…‘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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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영화 ‘기생충’의 영어자막 번역가 달시 파켓 씨와 인터뷰를 가졌다.

15일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는 ‘文 신년 기자회견(강기정)’, ‘[뉴스닥] 하: 비례자유한국당, 묻지마 통합’, ‘[훅뉴스] 대학살인데 검란 왜 없나’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이날 ‘화제 인터뷰’ 시간에는 “오스카상 6개 노미네이트, 세계가 열광한 영화”라는 주제로 영화 ‘기생충’의 영어자막을 담당한 달시 파켓 번역가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수상 가능성에 대해 “외국어 영화상은 아마 받을 자신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영화 번역가에 대한 직업에 대해서는 “저도 몇 분인지 잘 모르는데 제 느낌으로는 젊은 번역가들이 많이 들어온 것 같다. 그리고 옛날하고 비교하면 전체적인 번역 퀄리티가 좀 높아진 것 같다”는 분위기를 전했다.

화제가 된 ‘제시카송’에 대해서는 “재미있는 것은 한국 사람 그러한 외우기 위한 그런 방법 잘 알고 있는데 미국 사람들이 그만큼 잘 모르니까 오히려 더 신선하게 반응하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봉준호 감독에 대해서는 “다들 그렇지만 디테일하다고 해야 되나. 특히 자막 번역의 과정에 대해서 되게 잘 이해하시는 것 같다. 그래서 아주 자세한 것도 미리 고민하시고. 영어도 잘하신다. 그래서 사실 번역 시작하기 전에도 감독님에게 미리 고민하면 좋은 부분들, 어려운 부분들에 대해서 (상의한다.) 많이 도움이 됐다”고 언급했다.

CBS 표준FM 아침뉴스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는 평일 아침 7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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