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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운, “2020년은 하이라이트 전역의 해…저녁 지나고 해 뜰 것” 애틋한 손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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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의경으로 복무 중인 하이라이트 손동운이 팬들에게 손편지를 전달하며 근황을 전했다.

지난 14일 오후 하이라이트의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맛있는 거 먹긴 쉬운데 공부는 마음먹기가 쉽지 않아 근무시간 외의 시간에 틈틈이 책도 읽고 영화도 보는 손동운 일경의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갑자기 그리워져 펜부터 잡아 적어 내린 손동운님의 편지와 함께 조금 더 따뜻한 겨울 보내시기를 바랍니다"라는 내용과 함께 손동운의 손편지가 공개됐다.

손동운은 손편지를 통해 "자대에 오고 난 후, 무언가 공부는 하지 않아도 간접 경험이라도 많이 하자는 생각으로 책, 영화 많이 봤다. 약 6개월 넘는 시간 동안 30권의 책, 50편의 영화(불법 다운로드X, 넷플릭스O)를 봤다. 공부는 마음 먹기 쉽지 않다. 맛있는 거 먹긴 쉬운데. 먹는거 조아"라고 말했다.

손동운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손동운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어 손동운은 "10대에 데뷔했는데, 어느덧 30대가 됐다"라며 "시간이 정말 빠르다. 여기 와서 느끼는건, 하루는 느리게 가는데 시간은 빠르게 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손동운은 의경으로 군 복무 중인 하이라이트의 또 다른 멤버 양요섭과 근무지가 겹칠 때면 인사를 하기도 한다고 밝혔다. 동시에 "(이)기광이 형이랑은 잘 안 겹칩. (윤)두준이 형이랑은 아예 안 겹침"이라는 말을 더했다.

하이라이트 손동운은 "원래는 편지를 쓸 때 생각을 하면서 쓰는데, 오늘은 갑자기 그리워져 어쩔줄 몰라 펜부터 잡았다"며 팬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손동운은 "2020년 하이라이트 전역의 해입니다. 그리고 라이트와 저희의 저녁이 지나고 해가 뜰 겁니다"라며 편지를 마무리했다.

손동운은 지난해 5월 하이라이트 멤버 중 마지막으로 입대했다. 손동운은 훈련소 수료 당시 육군훈련소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현재 의경으로 복무 중인 손동운은 올해 12월 8일 제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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