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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시월드’ 속 늦잠 대참사…“적은 나이도 아니고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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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아내의 맛’ 함소원이 시월드에서 늦잠을 자며 당황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이 중국 시어머니 집을 방문해 늦잠 자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함소원은 시아버지의 환갑잔치로 분주한 시댁 식구들과 달리 늦잠 자는 모습이 공개돼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세상모르고 잠을 자는 그의 모습에 웃음을 자아냈다.

함소원 / 방송 캡처
함소원 / TV조선 ‘아내의 맛’ 방송 캡처

함소원은 늦잠에 대해 “변명 같겠지만, 비행기에 버스 등 이동 시간은 물론 장보고, 악어 때문에 놀랐다”라며 “적은 나이도 아니고 너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점심시간이 될 정도로 잠을 자는 그를 깨우러 간 시댁 식구를 보고 함소원은 깜짝 놀라서 깼다. 오골계를 폭풍 손질하고 있는 시어머니의 모습이 겹쳐지면서 등골이 오싹해졌다.

뛰어 내려온 함소원은 “만두와 장수면은 제가 할게요”라고 말했으나 이미 준비가 끝난 상황에 더욱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환갑 음식으로 매미 튀김, 악어 고기 등 차원이 다른 대륙 스케일로 시청자들을 이목을 사로잡았다. 함소원은 18살 연하의 남편 진화와 결혼해 슬하에 딸 1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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