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엑소 수호가 오페라 극장에서 인증샷을 남겼다.
지난 13일 수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WELCOME”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수호는 한쪽 다리를 들고 뒷짐을 진 모습을 담았다. 웅장한 오페라 극장과 달리 귀여운 매력을 뽐내고 있는 그의 모습이 시선을 끌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준면아 사랑해”, “준면이는 항상 예쁜 것만 듣고 보아야 해 매일 생각하는 거지만 엑소 해줘서 너무 고마워”, “늘 응원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 14일 수호는 뮤지컬 ‘웃는 남자’ 프레스콜에서 뮤지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초연에 이어 재연에 다시 한번 출연하게 됐다.
이어 맡은 역할에 대해 깊이 있게 연구하는 모습은 물론 “뮤지컬은 종합선물 세트 같은 느낌이다. 아무리 바빠도 뮤지컬 무대에 계속 오르고 싶다”며 “노래하고 연기를 함께 할 수 있다. 두 가지를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전했다.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웃는 남자’ 는 신분 차별이 극심했던 17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끔찍한 괴물의 얼굴을 하고 있다.
수호가 맡은 그웬플렌 역에는 이석훈, 슈퍼주니어 규현, 박강현이 더블 캐스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