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피겨 유영, 동계유스올림픽 韓 첫 금메달…김연아 이을 기대주

  • 한수지 기자
  • 승인 2020.01.15 02:48
  • 댓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수지 기자]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기대주 유영(나이 16·과천중)이 한국 선수 최초로 동계유스올림픽 금메달을 차지했다.

유영은 14일(한국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2020 로잔 동계유스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40.49점을 얻으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쇼트프로그램에서 73.51점으로 1위를 차지했던 유영은 합계 214.00점으로 크세니아 시니치나(러시아·200.03점)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유영 / 연합뉴스
유영 / 연합뉴스

유영은 이날 무결점 연기로 기술점수(TES) 73.11점, 예술점수(PCS) 67.38점을 기록했다. 점프 연기를 무난히 처리해 경쟁자들을 제쳤다. 규정상 쇼트프로그램에서는 뛸 수 없었던 트리플 악셀도 깔끔하게 소화했다. 

이후 연기에서도 큰 실수 없이 마무리 지으며 1위를 확정했다.

앞서 유영은 2019-2020시즌 트리플 악셀의 완성도를 높이며 국제대회에서 경쟁력을 드러냈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2개 대회에선 실수로 인해 동메달 1개 획득에 그쳤지만, 지난 5일 막을 내린 국내 종합선수권대회에선 트리플 악셀을 깔끔하게 뛰며 비공인 개인 최고 점수 220.20점으로 3연패를 달성했다.

유영은 김연아를 이를 피겨계 기대주로 우뚝 자리 잡았다.


추천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