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필리핀 화산 폭발로 발이 묶였던 걸그룹 체리블렛이 오늘(14일) 무사 귀국했다.
체리블렛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4일 오후 공식 팬카페를 통해 “체리블렛 필리핀 마닐라 행사 관련, 멤버들과 스태프들은 14일 한국으로 무사히 귀국했습니다”라고 알린 뒤 “화산 폭발 인근 지역의 피해가 최소화되고 하루속히 안정을 되찾기를 다시 한 번 간절히 기원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체리블렛은 지난 11일, 12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제24회 아시안 텔레비전 어워즈’에 참석한 바 있다.
당초 체리블렛은 13일 귀국 예정이었지만, 12일 오전 3시 35분(현지시간) 마닐라 남쪽 65km 지점에 위치한 탈 화산섬에서 지진이 발생하고 화산이 폭발하며 마닐라 공항도 전면 폐쇄됐다.
이에 체리블렛과 스태프들은 현지 호텔에 머무르며 상황을 지켜봤고, 다행히 14일 마닐라 공항이 정상화되며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으로 돌아왔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1/14 23:1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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