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 김주헌이 한석규의 수술 과정을 알게 된다.
14일 방송된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는 서우진(안효섭 분)이 김사부(한석규 분)의 명에 따라 수술실에 들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우진은 수술실에 들어가기 전 “제가 들어가도 되냐. 어디까지 말해야 하냐. CT를 안 찍고 수술을 진행한 이야기도 해야 하냐. 그럼 곤란해지는 것 아니냐.” 걱정한다.
김사부는 “내가 곤란해질 걸 왜 네가 걱정하냐.”며 담담히 대답한다. 한 편 휴가를 떠났던 돌담병원의 병원장 여운형(김홍파 분)이 돌담병원에 돌아오며 김사부는 장관의 기사 수술실에, 박민국(김주헌 분)은 장관의 수술실에 들어간 사실을 듣게 된다.
서우진은 “1차 수술 때 출혈이 많았다. 아스피린을 먹고 있어 그랬다.”고 설명한다. 심혜진(박효주 분)은 “역시 고수의 손길은 다른 것 같다. 그렇게 출혈이 많은데도 이렇게 잡아내서 박교수는 할 일이 없겠다,”고 이야기를 한다. 박민국은 “늑막 골절도 있던 것으로 아는데 CT는 어디 있냐. 확인 안 했냐.” 묻는다. 김사부는 급박한 상황에서 곧장 수술실로 가야 한다며 CT 촬영을 하지 않았고, 서우진은 그 사실을 고백한다.
박민국은 “CT도 없이 어떻게 출혈을 잡아낸 거냐.” 물으며 “대답하기 곤란한 질문이냐.” 채근한다. 한 편 장관 기사의 수술실에 들어간 김사부의 수술실에서는 출혈이, 장관의 수술실에서는 '담즙'이 새는 것으로 예고되어 수술이 난항을 겪게 될 것을 예고했다. '낭만닥터 김사부2'는 지방의 작은 돌담 병원을 둘러싸고 일어나는 SBS 메디컬 드라마로 월화 오후 21시 40분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