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뮤지컬 배우 손준호의 아내 김소현이 아들 손주안 군의 손편지를 공개했다.
지난 13일 김소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주안이 #다컸네 #myson #기요마정말고마워 #사랑해 #loveyou”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들 주안 군이 직접 쓴 손편지가 담겼다. 그 속에 ‘엄마 생일 축하해요’, ‘사랑해 소현아’ 등의 사랑이 듬뿍 담긴 메시지가 눈길을 끈다. 특히 주안 군이 작은 손으로 남긴 손가락 하트는 훈훈함을 더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런 아들 진짜 낳고 싶네요”, “정말 행복하시겠어요”, “다 컸네요”, “행복한 가족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소현은 최근 남편 손준호와 함께 애니메이션 ‘더 프린세스: 도둑맞은 공주’ 주제곡 ‘소리쳐(Shout It Out)’에 참여했다.
두 사람이 함께 부른 주제곡 ‘소리쳐(Shout It Out)’는 극 중 갑갑한 성에서 탈출한 밀라 공주가 우연히 만난 짝퉁 기사 루슬란의 안내로 세상 구경을 하며 서로에게 사랑을 느끼게 되는 장면에서 흐르는 노래다.
특히 “어둠을 헤치고 나타나 온 세상을 비춰요. 어둠 속에서 난 언제나 저 멀리 모험을 꿈꿔요”라며 주고받는 가사와 함께 둘의 모습이 영화 속 화면과 교차되면 흡사 영화 속 밀라공주와 루슬란의 모습이 현실의 김소현과 손준호로 재현된 듯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기도.
손준호와 김소현이 OST에 참여한 ‘더 프린세스: 도둑맞은 공주’는 오는 2월 6일 전국 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