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정해인이 현실 형제미를 뽐냈다.
14일 KBS2 ‘정해인의 걸어보고서’의 미방분 영상이 공개됐다. 미방분 영상에는 라이브 방송 중 일부가 편집돼 담겨 있었다.
정해인, 은종건, 임현수 뉴욕 3형제는 “지금부터 잠깐 동안은 댓글을 열심히 읽겠습니다”라며 팬들과 열심히 소통했다. 이어 은종건이 “뉴욕 도착해서 가장 특별한 순간이 무엇이었나요?”라고 한 팬의 댓글을 읽었다.
해당 댓글을 본 정해인은 “어…제 동생이 댓글을 남겼네요”라고 머뭇거리며 입을 열었다. 은종건과 임현수는 정해인 동생의 등장에 웃음을 터트렸다.
은종건은 “동생이 보고 싶어서”라며 “그 순간이 가장 특별했습니다”라고 놀리자 정해인은 “그런…형 그만해, 형 너무 연출된 멘트 같은데?”라고 몸서리쳐 현실 형제 다운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이어 은종건이 “동생은 이런 말을 듣고 싶었을 거야”라고 하자 정해인은 “그건 내가 알아서 동생한테 따로 할게”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세 사람은 진지하게 뉴욕에서 특별했던 순간을 뽑았다. 임현수는 세 사람이 뉴욕에서 처음 만났을 때를 선택했고, 정해인은 임현수의 말에 공감하며 두 사람과 만났을 때 동료애가 생긴 것처럼 반가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