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서영 기자) 배우 김하영이 개그맨 유민상과의 열애설 후 과학적인 연애 점(?)을 봤다.
14일 김하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갑작스러운 열애설과 결혼설로 제일 신난 건 우리 서프라이즈 팀들. 너무 신난 나머지 이름 획수로 연애 점을 보는 곧 반백살 오라버니. 근데 겨우 32%라니. 민상씨. 칫”이라는 글과 함께 짧은 동영상을 게재했다.
동영상 속에는 김하영의 ‘서프라이즈’ 동료가 유민상과 김하영의 이름 획수를 세며 궁합을 보는 모습이 담겨있다. 그러나 32%의 낮은 점수가 나와 웃음을 자아낸다.
아울러 김하영 역시 해시태그로 “동갑내기 친구, 새 코너 커밍순”이라고 적어놓음으로써 유민상과의 관계에 선을 그었다.
누리꾼들은 “과학적이네요”, “요즘 실검 1위를 달리시는”, “진짜 두 분이서 만나는 거세요? 좋은 소식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두 분의 팬입니다”, “과학이다”, “오랜만에 보는 이름 점이네요”, “너무 과학적이라 소름”, “유치뽕짝”, “하영씨 지금 또 검색 순위 1위입니다”, “저거 초딩 때 많이 했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유민상과 김하영은 최근 ‘개그 콘서트’의 ‘킹 오브 캐릭터’ 코너에서 함께 호흡하던 중 뜻밖의 열애설을 맞게 됐다. 이에 관해 유민상은 ‘개그 콘서트’에서 “열애 아닌 결혼”이라고 애드리브를 쳤다가 금일 ‘두 시 탈출 컬투쇼’를 통해 또 다시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검색어 1위를 찍었지만 아무도 전화가 오지 않았다. 그나마 ‘서프라이즈’를 애청하는 어머님만이 싸인을 받아달라고 부탁해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