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할시(Halsey)의 두 번째 내한공연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팬들의 관심이 모인다.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은 14일 오후 6시 공식 트위터에 "Hello, 'Beautiful Stranger'.....come "Closer' like a 'Boy With Luv'"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20.01.15 10AM'이라는 문구가 적혀있었는데, 티저 속 아티스트의 정체를 공개하는 시간으로 추측된다.
더불어 사진과 함께 적은 'Beautiful Stranger', 'Closer', 'Boy With Luv' 등의 문구 때문에 해당 아티스트의 정체를 이미 알아챈 이들도 많았다.
네티즌들은 "너무나 할시 아녀ㅋㅋㅋ", "할시 오면 진짜 재밌겠다ㅠㅠ", "할시면 보러간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기대감을 높였다.
1994년생으로 만 26세가 되는 할시는 2015년 데뷔했으며, 2016년 체인스모커스의 'Closer'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면서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지금까지 2장의 정규 앨범과 한 장의 EP 앨범을 발매한 그는 17일 정규 3집 'Manic'의 발매를 앞두고 있다. 이 앨범에는 슈가가 참여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2018년 8월에 처음으로 내한 공연을 펼쳤던 그는 지난해 발매된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통해 방탄소년단과 협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