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오마이걸 지호가 불안증세로 활동을 일시중단한 가운데 같은 그룹 멤버 승희가 팬카페에 글을 남겼다.
14일 오마이걸 승희는 팬카페를 통해 "모두 괜찮아 걱정하지 말자. 함께 노력하고 다독일테니 그저 마음만으로 변치않고 그 자리에 있어주면 돼요. 잠시 쉼이 필요한 시간일뿐이니까"라며 팬들을 다독였다.
이어 "함께 응원하면서 그렇게 나지막히 마음속 깊이 응원하며 그저 있을께 이 자리에 우리 모두 행복하자"고 다짐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아프지마 애들아 건강해졌으면 좋겠다", "말도 이쁘게 잘하지ㅠㅠ", "오마이걸이라 너무 행복하다", "지호 빨리 낫길 바란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13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오마이걸 공식 홈페이지에 "지호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잦은 건강 악화와 심리적인 불안 증세로 인해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아왔다”며 “최근 더욱 심해진 불안 증세로 인해 당분간 오마이걸 화롱에 정상적인 소화가 어렵다고 판단해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 하기 위해 잠시 휴식을 취해야겠다는 결정에 다다랐다”고 밝혔다.
이어 "지호 양의 공백이 길어지지 않도록 컨디션 회복과 건강 관리에 전념을 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앞으로도 오마이걸을 향한 따뜻한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오마이걸은 지난 4일 일본 오사카의 제프 남바(Zepp Namba), 5일 도쿄의 토요스PIT에서 열린 라이브 투어 ‘OH MY GIRL LIVE TOUR-starlight again’를 성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