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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소나무-TRCNG-슬리피…TS엔터와 분쟁 중인 스타들 근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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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소나무 나현과 수민, TRCNG 우엽과 태선, 슬리피까지 TS 엔터테인먼트와 분쟁 중인 스타들은 현재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이들의 소식과 현재 TS에서 활동 중인 아티스트들의 근황을 함께 소개한다.

소나무 / 톱스타뉴스HD포토뱅크
소나무 / 톱스타뉴스HD포토뱅크

#나현-수민은 개별 활동…소나무는 5인 체제 컴백 예정

지난해 9월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 계약 무효 소송을 제기한 소나무의 나현과 수민은 현재 각자 개별 활동 중이다. TS 측은 두 사람의 소송 제기에 “멤버들과 상의 없이 독자적으로 전속계약 해지 관련 내용 증명을 보냈다”며 법적인 절차를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수민은 지난해 12월 말 유튜브 채널 ‘지수민의 낮과 밤’을 개설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으며 웨딩화보를 촬영했다. 수민과 나현은 함께 지난달 1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8회 베스트 스타상 시상식’에 참석하기도 했다. 

두 사람을 제외한 5인(민재, 디애나, 의진, 하이디, 뉴썬)은 활동 재개를 준비 중이라 알려졌다. 지난 10일 TS 측은 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활동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TRCNG / 톱스타뉴스HD포토뱅크
TRCNG / 톱스타뉴스HD포토뱅크

#TRCNG 우엽-태선, 별다른 활동 無

TRCNG의 우엽과 태선은 지난해 11월 TS 엔터테인먼트를 아동학대 등 혐의로 고소,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두 사람을 제외한 8명 멤버의 부모들은 성명서를 발표해 “갖가지 거짓뉴스와 루머를 만들고 이를 확대, 재생산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난했다. TS 측 또한 폭행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 강하게 부인하며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 밝혔다. 

우엽과 태선은 조사를 위해 용산경찰서에 출석한 이후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다른 TRCNG 멤버들은 브이 라이브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다. 

슬리피 / 톱스타뉴스HD포토뱅크
슬리피 / 톱스타뉴스HD포토뱅크

#슬리피, 소속사 나간 후 활발한 활동…완벽한 홀로 서기 

슬리피는 13년간 몸을 담고 있던 TS 엔터테인먼트를 떠나 1인 기획사 PVO(피브이오)를 설립했다.

지난 9월 슬리피는 SNS를 통해 전 소속사인 TS 엔터테인먼트와의 분쟁 사실을 밝히며 단수-단전 등 생활고를 고백해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TS 측은 “슬리피가 방송출연료 일부와 SNS 홍보를 통한 광고료 등을 숨긴 사실을 알게 됐다”며 2억 8000만 원 상당의 전속계약위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슬리피는 전 소속사와의 분쟁을 밝힌 후 더 활발히 방송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SBS ‘미운 우리 새끼’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했으며, 이외에도 ‘분쟁’ ‘정의구현’ 등 자신의 상황을 담은 음반을 제작하기도 했다. 

 

이 같이 TS를 나와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스타들에게 응원의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슬리피 파이팅” “나와서 더 잘 되길” “좋은 소식 들려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물론 일각에서는 소송이 끝난 것이 아니니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도 있었다. 특히 슬리피가 방송에 나와 생활고를 언급하는 것을 불편해 하는 이들도 있었다. 이들은 “연예인이 생활고는 좀 안 믿기는” “너무 생활고만 언급하는 건 아닌가” “소송은 끝까지 지켜봐야지” 등 입장을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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