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한 자연인 박진하씨가 건강 비법을 전했다.
지난 8일 방송된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서는 다시 남자로 사는 자연인 박진하씨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박진하씨는 "여기가 가래나무 수액 받는 장소다"라며 나무 밑으로 향했다. 수액을 받는다는 말에 이승윤은 "요새도 수액이 나오냐"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자연인 박진하씨는 "겨울에 나오는 수액은 가래나무고 초봄에 나오는 수액은 노각, 다래, 개머리, 층층나무다"라고 설명을 이어갔다. 나무 아래 물통을 놓고 3일만 기다리면 물통이 가득 찬다고.
물 맛을 맛본 이승윤은 두 눈을 질끈 감고 "신선하다"고 감탄사를 내뱉었다. 그는 "나무에서 어떻게 이런 물이 나오는지 정말 신기하다. 약이다"라며 "갓 나온 수액을 먹으니까 단 맛이 강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액만 먹고산다는 박진하씨는 "내가 이 물만 먹고산다. 1년 내내 먹는다"라며 "(한 통을 받으면) 일주일 이상 먹는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7년 동안 이 물을 계속 먹다 보니까 몸이 되게 건강해진 것 같다"고 덧붙이며 수액의 효과를 증명했다.
한편, MBN '나는 자연인이다'는 자연으로 돌아가고 싶어 하는 현대인들에게 힐링과 참된 행복의 의미를 전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