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초통령' 유튜버 도티의 화법이 새삼 화제다.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 정도는 돼야 초통령 되는구나 싶은 유튜버 도티의 화법'이라는 제목으로 글이 게재됐다.
글에 첨부된 사진에서 도티는 특정 음식을 싫어하는 아이에게 "나도 처음인데 같이 먹어볼래?"라고 상냥하게 말을 건네며 아이의 허락을 구한다.
또한 도티는 꿈이 없어 의기소침 해진 후에게 "꿈이 없어? 근데 나는 꿈이 없는 게 맞는 것 같아. 벌써부터 확고한 꿈이 있으면 세상을 좁게 보지 않을까?"라며 "우리 후는 뭐든 될 거야. 훌륭한 사람이 되면 돼"라고 위로했다.
운전을 하다 엉뚱한 길로 들어선 매니저에게는 "길은 결국 한곳으로 통하게 되어 있다"며 "초행길에 내비 보고 가는 게 쉽지 않다"고 다독이기도 했다.
이게 끝이 아니다. 도티는 팬미팅에 참석해 "부모님과 같이 온 친구들 있으면 오늘이 가장 행복했다는 말을 하면 부모님이 엄청 뿌듯해 하실 것. 주말에 시간내는 게 쉬운 게 아니다. 정말 여러분들을 사랑하는 거다. 그 마음 절대 잊으면 안 된다"고 독려했다
작성자는 "기본적으로 긍정적인 마인드가 깔려있고 배려와 센스가 있다"고 도티를 칭찬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애틀한테는 좋겠다", "차홍같은 화법이네", "말 예쁘게 한다", "도티 부럽다. 난 저렇게 말하려고 해도 안되던데"라고 반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