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현장] ‘히트맨’ 권상우-정준호, 첫 호흡 믿기지 않는 브로맨스…“위안되고 설렜다”

  • 김하연 기자
  • 승인 2020.01.14 17:00
  • 댓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하연 기자] 배우 권상우와 정준호가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가운데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뽐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14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히트맨’의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최원석 감독, 배우 권상우, 정준호, 황우슬혜, 이이경이 참석해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영화 '히트맨' 스틸컷 / 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히트맨' 스틸컷 / 롯데엔터테인먼트

권상우와 정준호는 꽤 긴 연기 경력에도 불구하고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호흡을 맞췄다. 특히 영화 속에서는 두 사람이 티격태격하는 케미스트리가 돋보인 바. 두 사람은 실제로 영화를 보고 영화를 찍을 때를 돌이켜보니 어떠냐는 질문에 소회를 밝혔다. 

먼저 권상우는 “선배님이 ‘히트맨’에 출연한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되게 위안이 되고 버팀목 같은 느낌이라 마음이 편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극 초반에는 이야기의 중심을 잡아주는 악마교관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다 시간이 흐를수록 코미디를 보여주는데 선배님 또한 극 후반이 갈수록 모든 걸 내려놓고 재미있게 해주시니 저희도 신나고 더 내려놓고 해야할 것 같은 그런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형성됐다”며 “차 안에 있는 장면을 찍고  처음으로 우리 영화 재밌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영화 '히트맨' 스틸컷 / 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히트맨' 스틸컷 / 롯데엔터테인먼트

이를 들은 정준호는 “권상우와 15년 전에 뮤직비디오를 함께 찍었고 영화에서 만난 건 처음이다. ‘말죽거리잔혹사’, ‘두사부일체’ 같은 비슷한 영화를 하면서 서로 다른 매력을 화면에서 볼 수 있었고, 20년이 지나서 만났다”며 “다양한 매력을 갖고 있는 영화계 후배로서 같은 영화를 찍으며 느낀 건 동향이다 보니까 말 없어도 통하는 게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준호는 “한 장면, 한 장면 찍으면서 큰 말은 안해도 슛만 들어가면 눈빛과 행동을 보면 ‘우리가 잘하고 있구나’라는 걸 느낄 정도로 선배를 잘 배려해줬다”며 “설레이고 재밌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영화 '히트맨' 포스터 / 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히트맨' 포스터 / 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히트맨’은 웹툰 작가가 되고 싶어 국정원을 탈출한 전설의 암살요원 '준'(권상우)이 그리지 말아야 할 1급 기밀을 술김에 그려 버리면서 국정원과 테러리스트의 더블 타깃이 되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재기 발랄한 설정이 돋보이는 ‘히트맨’은 주인공 ‘준’이 국정원과 테러리스트 사이에서 쫓고 쫓기는 과정을 통해 시종일관 유쾌한 에피소드는 물론, 화려하면서도 박진감 넘치는 액션 쾌감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웹툰 작가가 된 암살요원 ‘준’을 비롯해 전설의 국정원 악마교관 ‘덕규’(정준호), ‘준’ 덕후 막내 암살요원 ‘철’(이이경)에 이르기까지, 통통 튀는 개성과 매력으로 중무장한 캐릭터들의 활약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믿고 보는 코미디 에이스 권상우, 정준호, 이이경의 폭발적인 코믹 시너지를 확인할 수 있는 영화 ‘히트맨’은 오는 1월 2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추천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