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서영 기자) 필리핀 탈(Taal) 화산 폭발에 박서준과 방탄소년단(BTS) 뷔가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14일 박서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Pray For Taal”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해당 문구가 쓰여져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그의 절친으로 알려져있는 방탄소년단 뷔 역시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화산 폭발에 대해 언급했다. 뷔는 “요즘 정말 마음이 아프다. 제발 아무도 다치지 말고 자연이 사람을 더 이상 해치지 않았으면 좋겠다. 제발, 정말”이라며 기도하는 이모티콘을 올렸다.
이와 관련해 누리꾼들은 “모든 분이 안전하기를 저도 간절히 바랍니다”, “마음씨도 예쁘시네요”, “함께해주셔서 고마워요”, “많은 분의 기도로 필리핀은 안전할 거예요”, “필리핀 주민 분들 그곳의 교민들 모두 안전하기를”, “영향력을 이렇게 써주셔서 고맙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 13일 필리핀 루손섬에 위치한 탈 화산이 폭발하면서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화산 분화는 약 43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빼어난 자연 풍경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알려져 있다.
전해진 바에 의하면 교민들의 피해는 없으나 그곳 주민들의 생계 유지에 당장 직격탄이 떨어졌다고 한다. 이뿐만 아니라 마스크가 없으면 아예 밖에 다니기도 어려울 상황이다.
어려운 나날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 세계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SNS를 중심으로 ‘Pray For Taal’ 운동이 이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