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시즌4’ 연정훈, “멤버들 물리학자 같아”…방글이 PD 놀라게 한 ‘보쌈 다보탑 쌓기’

(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1박 2일 시즌4' 멤버들은 보쌈 다보탑을 완성시키며 감탄을 자아냈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4'에서 멤버들은 저녁 복불복 대결에서 실패했다. 이후 멤버들은 저녁 식사를 먹기 위해 스태프들 대신 카메라를 들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1박 2일 시즌4' 제작진은 접시 하나를 건네주며 "함께 드실 수 있도록(하겠다)"라고 말했다. 접시를 건네 받은 딘딘은 "우리가 얼마나 무서운 놈들인지 보여주자"며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멤버들은 '먹장군' 문세윤을 필두로 탑을 쌓기 시작했다. 문세윤은 "보쌈으로 성벽을 만들자"고 말했고, 딘딘은 "다보탑처럼"이라고 말하며 탑을 쌓기 시작했다. 

문세윤과 딘딘 등 멤버들의 모습을 지켜보던 연정훈은 "너희 거의 물리학자 수준인 것 같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1박 2일 시즌4' 멤버들은 보쌈, 어리굴젓, 깻잎, 떡볶이, 밥, 김치, 고추를 더한 '보쌈 다보탑'을 완성했다.

멤버들이 완성한 한접시를 본 제작진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멤버들은 "방글이 PD님 놀라는 것 봐"라고 말하며 뿌듯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해당 장면 방송 이후 '1박 2일 시즌4' 시청자들은 "독한 사람들", "전략적이네", "보는 내가 다 행복하네요", "역시 한 입만 출신은 다르다", "밥 먹어서 다행입니다", "편안하게 밥 먹어도 뭐라고 할 사람 없을텐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