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박애리와 팝핀현준 부부가 딸의 남다른 능력을 자랑했다. 문희준과 김태우 역시 딸들의 남다른 재능을 언급하며 고슴도치 사랑을 보여줬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서 박애리는 "저희 딸은 2개월 때 추임새를 넣었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불후의 명곡'의 박애리는 "애가 누워 있으면, 저는 노래를 불렀다. 그때 추임새를 넣어야 할 때 '아앙' 했다"고 말했다. 또한 박애리의 남편 팝핀현준은 "제가 알려준 적이 없는데 '아빠 춤 이렇게 하는 것이 맞지?'라며 웨이브를 보여주더라"라고 말했다.
팝핀현준과 박애리 부부의 이야기를 듣고 있던 문희준은 딸 잼잼이를 언급했다. 문희준은 "저희 잼잼이는 안무를 짠다"라며 "'겨울왕국' 춤을 계속 따라하다가, 지겨웠는지 자기 스타일대로 음악을 한다. 춤을 춘다. 조금만 더 만들면 걸그룹 춤 만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불후의 명곡'의 또 다른 진행자 김태우는 "저희 첫째 딸이 8살이다. 팝을 많이 듣는 것 같다. 크로메틱이라고, 반음계 스킬. 그걸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불후의 명곡'에서는 박애리와 팝핀현준의 딸이 함께 출연한 무대를 자료화면으로 공개하며 관심을 끌기도 했다. 과거 두 사람의 딸은 '불후의 명곡' 무대에 올라 청아한 매력이 돋보이는 가창력과 아빠 팝핀 현준을 닮은 춤 실력을 자랑했었다.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KBS2를 통해 방송되는 음악 경연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