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정해인의 걸어보고서'에 출연한 정해인이 라이브 방송에 도전했다.
지난 13일 KBS2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네이버 TV에서는 '뉴욕 3형제의 라이브 방송 도전기'라는 제목의 미방분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정해인은 "안녕하세요"라며 쑥스러워하며 인사를 건넸다. 이어 5천여 명이 넘는 동시 접속자 수에 감탄사를 내뱉으며 귀여움을 뽐냈다.
네티즌의 "핸님 맥주 먹었어요?"라는 질문에 웃던 정해인은 맥주를 들이켰다는 제보에 "내가 언제 (그랬냐)"고 부인했다. 그는 "식사를 하면서 맥주를 마셨다. 술을 먹으면 얼굴이 너무 빨개진다"고 설명했다.
또한 티셔츠에 대한 글이 올라오자 정해인은 "저희 티셔츠는 제가 형이랑 현수에게 선물한 티셔츠다. 뉴욕 와서 '저건 사야겠다' (했다)"며 "웰컴 티셔츠다"고 밝혔다.
캡처용 포즈까지 완벽하게 마친 세 사람은 라이브 방송을 보는 네티즌들과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정해인의 걸어보고서'는 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를 예능으로 재탄생시킨 것으로, 단순한 여행 리얼리티가 아닌 '걸어서 여행하고 기록하는 다큐멘터리', 일명 '걷큐멘터리'라는 콘셉트로 여행 예능의 새로운 장을 여는 예능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