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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일이자 한소룡"…한지일, '젖소부인' 제작사로 100억 자산가에서 파산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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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영화 '젖소부인' 시리즈 제작사로 알려진 유명 배우 한지일이 파산한 이유에 대해 밝혀졌다. 그는 20년 전 홀연히 자취를 감추었다.

1970년대 영화게 스타였던 한지일은 27가지 직업을 전전한 이유에 대해 자신이 직접 밝혔다.

한지일은 '젖소부인 바람났네' 제작으로 100억원을 벌었다. 하지만 그는 아내와 이혼하고 과잉투자와 IMF로 사업마자 실패한 후 전 재산을 날렸다. 이로 인해 파산했다.

한지일 /
한지일 /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캡처
한지일 /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캡처
한지일 /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캡처

그 후 한지일은 미국에서 정착하기 위해 애썼다. 그는 나무 베는 일, 블라인드 청소, 화장품 회사 등 27가지 직업을 전전했다. 

이후 그는 2017년 부산국제영화제를 계기로 한국에 돌아와서 정착했다. 그는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고 자신을 불러주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갔다. 또한 방송에서 시니어 모델로서의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해 앙드레 김의 외아들 김중도 대표를 찾아나섰다.

김 대표는 앙드레 김 의상을 입고 자신에게 가능성을 묻는 한지일에게 "너무 멋있다. 생각보다 더 잘 어울린다. 저는 시니어 모델을 쓰진 않았는데, 한지일 선배님은 얼굴 선과 윤곽에 왕족 분위기가 있어 저희 의상과 매칭이 될 것 같다. 이 정도 비주얼은 시니어 모델 중에 이런 모델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한지일을 극찬했다.

한편 현재 한지일은 상가 3층에 있는 아들의 전셋집에 살고 있고, 방 한 구석에는 그가 제작한 성인 영화의 마스터 테이프가 가득했다. 그는 "일본에 수출도 했었다. 보물 같은 영화들"이라고 말하며 과거의 영광을 추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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