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치지않아’ 개봉일 D-1, ‘닥터 두리틀’과 공통점-차이점?

(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영화 '해치지않아'의 개봉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영화 '해치지않아'가 '동물'이라는 비슷한 소재를 사용하는 '닥터 두리틀'의 독주를 막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후 1시 35분께를 기준으로 영화 '해치지않아'는 23.3%의 예매율을 기록하며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영화 '해치지않아'의 예매 관객수는 3만5188명이다.

'해치지않아'의 뒤를 잇는 영화는 지난 8일 개봉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로다주) 주연의 '닥터 두리틀'이다. '닥터 두리틀'은 같은 시간 기준 13.5%의 예매율, 2만410명의 예매 관객수를 기록 중이다.

영화 '해치지않아'의 개봉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와 함께 '해치지않아'와 '닥터 두리틀'의 맞대결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두 작품 모두 '동물'과 연관된 이야기를 한다. '닥터 두리틀'은 주인공이 동물들과 소통할 수 있고, 다양한 동물 캐릭터들이 등장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반면, '해치지않아'는 동물 영화임에도 동물이 없다. 대신, 동물의 탈을 쓴 동물원 직원들은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다.

'닥터 두리틀'은 지난 8일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누적 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한 '닥터 두리틀'이 앞으로 어떤 성적을 기록할지 주목된다.

손재곤 감독의 복귀작이자 안재홍 강소라 전여빈 김성오 박영규 주연의 영화 '해치지않아'는 내일(15일) 전국 개봉한다. 영화 '해치지않아'가 개봉 이후 관객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게 될지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