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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상우, 전설의 ‘소라게 짤’이 뭐길래?…드라마 ‘슬픈연가’ 속 애틋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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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는 권상우가 '소라게 짤'을 완벽하게 재현한다. 이에 따라 '소라게 짤'의 탄생 배경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14일 오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는 권상우는 핑크색 컬러의 모자를 쓰고 전설의 소라게 짤을 재현해낸다.

이날 '라디오스타'의 권상우는 비슷한 모자를 준비했을 뿐 아니라 글썽이는 눈물 연기 등 '소라게 짤' 탄생 당시를 떠오르게 하는 완벽한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이거 웃긴 거 아니야"라고 말하며 장난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MBC 드라마 유튜브 채널 캡처
MBC 드라마 유튜브 채널 캡처

권상우가 '라디오스타'를 통해 '소라게 짤'을 선보인다고 알려지며 해당 사진이 탄생하게 된 배경도 주목 받고 있다.

'집으로 들어가는 소라게 짤'은 지난 2005년 방송된 MBC 드라마 '슬픈연가'에서 탄생했다. '슬픈연가'에서 서준영 역을 연기했던 권상우는 박혜인(김희선)과 이건우(연정훈)의 행복한 모습을 보며 우는 얼굴을 감추는 모습을 보였다. 그때 탄생한 것이 바로 '집으로 들어가는 소라게 짤'이다.

또한 '슬픈연가'에서는 권상우가 조개 껍질로 눈을 가리고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도 등장한다. 해당 장면 역시 권상우가 '슬픈연가'에서 사랑하는 여자를 웃게 하기 위해서라는 이유가 담겨져 있다.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는 권상우는 소라게 짤과 관련된 이야기 외에도 성룡과의 영화 촬영 비하인드, 배우 강하늘의 미담 공개 등 다양한 내용을 언급하며 입담을 자랑할 예정이다.

배우 권상우는 올해 나이 45세의 배우로 동료 배우 손태영과 결혼에 슬하에 아들 권룩희 군, 딸 권리호 양을 자녀로 두고 있다. 권상우는 올해 영화 '히트맨'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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