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임지은♥고명환 부부가 임신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지난 11일 방송된 MBN ‘모던패밀리’에서는 임지은-고명환 부부가 양육시설을 찾아 첫 육아 도전에 나섰다.
잔뜩 기대감에 부푼 임고 부부와 달리 아이들은 두 사람을 멀뚱멀뚱 바라만 봐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이에 굴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눈길을 끌었다.
임지은은 자연스럽게 아기들 나이부터 빠르게 파악했다. 그는 “저는 전에 아이들 돌보는 봉사를 했었다. 그런데 신랑이랑은 한 번도 못 가봤다”라고 이야기했다.
고명환은 “너무 아기라서 떨렸다. 우리는 사실 아이에 대한 이야기는 주시면 감사하고 안 생기면 너무 마음 아파하지말고 그 다음을 생각해보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입양에 대해서도 이야기한 적 있다”라며 늦은 나이의 결혼에 대해 이런 저런 생각을 했었다고 털어놨다.
아이들을 보고 행복한 미소를 감추지 못한 임지은은 어느새 이름을 다 외우고 “보배가 제일 활발하네”라며 초스피드로 친해지는 모습을 보였다. 보배 역시 사랑스러운 애교로 모두를 흐뭇한 미소를 짓게 했고 임지은은 “애들이 금방 마음의 문을 열어줘서 예뻤다”라고 행복해했다.
고명환-임지은 부부의 일상이 그려진 ‘모던패밀리’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MB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