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2’에 출연중인 배우 김주헌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3일 방송된 SBS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는 김사부의 실력에 감탄하는 모습을 보임과 동시에 그를 의심하는 박민국(김주헌)의 모습이 방송됐다.
김주헌은 김사부(한석규)의 오픈 하트 마사지(개흉 심장 마사지)를 한 모습을 본 뒤 "그런 실력을 갖고 계신 분이 왜 여기에 있냐"고 물었다.
그는 "국내 유일 트리플 보드를 가진 의사가 왜 하필 시골 병원일까"라고 의문을 가졌고 김사부는 "환자한테 필요하니까요"라고 대답했다.
그는 김사부에게 "만나 뵈니까 둘 중 하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미쳤거나 아니면 지독한 거짓말쟁이거나"라는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또한 김사부를 향해 "진짜 괴물인지 아니면 괴물인척 하는 속물인지"라며 그에 대한 의심을 품어 향후 전개를 기대하게 했다.
배우 김주헌은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세다. 2007년 연극 ’갱스터 no.1’로 데뷔한 그는 연극무대를 통해 필모그래피를 쌓은 배우로 tvN ‘지정생존자 60일’ 속에서 테러팀 팀장 정한모 역을 맡아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그는 연극 뿐만 아니라 OCN ‘38 사기동대’, ‘킬잇’, tvN ‘아르곤’, ‘남자친구’ 등 드라마에 꾸준히 출연, 냉철한 외모를 지닌 소유자로 연기력까지 호평받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배우 김주헌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 역시 뜨겁다. "김주헌 배우 목소리 딕션 거기에 페이스까지.... 연기 넘 좋네요", "김사부는 너무 귀엽고 박민국교수는 잘생겼다", "박민국도 나중에 도인범처럼 이쪽으로 돌아섰으면" 등의 반응을 보이며 박민국 역을 맡은 김주헌에게까지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주헌이 출연하는 SBS ‘낭만닥터 김사부2’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