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2’ 이성경과 안효섭의 과거 이야기가 그려졌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는 에필로그 속 안효섭과 이성경의 대학 시절 이야기가 담겼다.
공개된 에필로그 속 이성경은 안효섭이 일하고 있는 식당을 찾아갔다. 이성경은 “실기 시험에 그렇게 강하다면서? 필기는 맨날 간당간당하면서”라며 동맹을 제안했다.
이성경은 자신이 정리한 비법 노트를 전하면서 안효섭의 실기 비법 전수와 교환했다. 이성경이 전해준 노트에 의사가 되기 위해 자신과 같이 노력하는 모습에 동질감을 느꼈다.
이어 이성경을 위해 직접 자신의 팔을 내주면서 실습하는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극 중 계속해서 티격태격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 어떤 인연이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또한, 14일 방송의 예고편이 공개에서 김사부와 안효섭의 갈등이 깊어지면서 김사부는 어떻게 관계를 풀어나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SBS ‘낭만닥터 김사부2’는 지난 6일 처음 방송해 시청률 18%를 기록하며 본방송은 물론 재방송까지 많은 관심을 집중시켰다.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로 매주 월, 화 오후 9시 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