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혁-장동윤 뒤이을 ‘학교 2020’의 주인공은?

(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KBS2 ‘학교’가 새로운 시리즈로 찾아올 예정이다.

지난 13일 라이하우스이엔티는 오디션 플랫폼 어라운드어스에서 ‘학교2020’에 출연할 배우를 모집한다고 공지했다.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오디션이 열릴 예정이며 드라마 크랭크인은 3월, 드라마는 8월 방송될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는 지난 1999년 시즌1을 시작으로 ‘학교 2017’까지 제작됐다.

청소년 드라마 ‘학교’는 말그대로 학교를 배경, 청소년들 사이에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려냈다. 학교 폭력이나 일진, 왕따 등의 문제점을 적나라하게 담았다. 특히 장혁, 최강희, 배두나, 하지원, 조인성, 공유, 조인성, 이종석, 김우빈 등 수많은 청춘스타를 배출해낸 유명한 작품이다.

3년 만에 ‘학교2020’으로 돌아오면서 캐스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3일 엑스원 출신 김요한이 ‘학교 2020’에 주인공으로 발탁됐다는 소식이 전해왔다.

그러나 소속사 측은 “결정된 바 없다”라고 밝혔으며 “다른 드라마 제안이 많이 들어오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시즌에서는 사회라는 전장에 가진 것 없이 입문한 18세 전문계 고등학생들을 다룰 예정이며 적나라한 모습과 청춘의 고민, 막막한 생존 등이 그려진다.

한편, 모집기한은 오는 27일부터로 14세부터 24세까지 지원할 수 있다. 공개 오디션을 통해 새롭게 탄생될 청춘스타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