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영화 '인디펜던스 데이 : 리써전스'가 14일 오전 0시 30분부터 OCN서 방영 중인 가운데, 작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016년 개봉한 '인디펜던스 데이 : 리써전스'는 1996년 개봉한 전편을 잇는 20년 만의 후속작이다.
전작의 감독인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이 그대로 연출을 맡았고, 빌 풀만과 제프 골드브럼, 비비카 A. 폭스, 브렌트 스파이너, 존 스토리 등도 그대로 출연했다.
더불어 제시 어셔, 리암 헴스워스, 마이카 먼로 등이 새롭게 출연해 작품을 빛냈다.
전작이 북미에서만 3억 달러를 돌파하면서 1996년 당시 개봉작 중 흥행 1위를 차지한 것과는 대조적으로, 본작은 북미서 1억 달러를 겨우 넘기는 데 그치는 등 월드와이드 3억 8,664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는 데 그쳤다.
게다가 관객들에게나마 좋은 평가를 받았던 1편과 달리 속편은 관객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면서 외면당했다.
때문에 당초 4부작으로 전개될 예정이었던 작품의 속편 소식은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한편,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이 당초 이 작품에 출연했으나, 극장판에서는 편집되면서 아쉽게 얼굴을 비추지 못했다.
그가 나올 분량은 전 세계 기자들이 모여서 기자회견을 하는 장면이었던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