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트와이스(TWICE)가 앨범 판매량으로 대표 여성그룹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가온차트의 발표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지난해 9월 발매한 미니 8집 'Feel Special'로 2019년 한 해 동안 41만 3,459장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 걸그룹 중 최고 판매 기록을 세웠다.
더불어 4월에 발표했던 미니 7집 'FANCY YOU'는 39만 4,405장의 판매고를 기록,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뿐 아니라 지난해 발매했던 미니 5집 'What is Love?'와 스페셜 2집 'Summer Nights'도 각각 5만 877장, 4만 7,532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각각 19위와 20위에 랭크됐다.
신인 중에 가장 돋보인 판매량을 보인 것은 트와이스의 후배 있지(ITZY)였다.
있지는 지난해 7월 발매한 미니 1집 'IT'z ICY'로 무려 12만 3,277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20위 내에 있는 유일한 신인의 기록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한편, 블랙핑크(BLACKPINK)의 미니 2집 'Kill This Love'가 32만 4,577장의 판매고로 3위에 올랐고, 아이즈원(IZ*ONE)의 미니 2집 'HEART*IZ'는 25만 5,536장의 판매고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에만 3차례 앨범을 발매했던 레드벨벳(Red Velvet)은 'The ReVe Festival Day 1'이 15만 6,993장, 'The ReVe Festival Day 2'가 11만 1,654장, 'The ReVe Festival Finale'가 10만 4,729장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들은 각각 5위, 7위, 9위에 이름을 올리며 지난해 발매한 모든 앨범이 톱10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