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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프로듀스 X 101’ 김현빈 어머니 인터뷰, “‘프듀X’ 갤러리 글은 사칭…쏘스뮤직과는 큰 마찰 없이 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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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엠넷(Mnet) '프로듀스 X 101'(프듀X)에 출연했던 연습생 김현빈의 어머니가 최근 올라온 학교폭력 루머 해명글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현빈의 어머니는 13일 밤 톱스타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해당 사이트에 올라왔던 글은 제가 올린 글이 아닌, 누군가가 저를 사칭해서 올린 글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전에도 몇 번 저를 사칭하는 일이 있었는데, 이번에 다시 이런 글이 올라와 괴롭다"고 호소했다.

앞선 13일 오후 디씨인사이드 '프로듀스 X 101' 갤러리에는 김현빈의 어머니로 추정되는 이가 작성한 글이 게재됐다.

김현빈 / 온라인 커뮤니티
김현빈 / 온라인 커뮤니티

본인을 프듀X에 출연했던 연습생의 어머니라고 밝힌 작성자는 과거 김현빈의 학교폭력 루머에 대한 글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러면서 소속사의 팀장과 연락을 했었다고 밝힌 작성자는 사측이 이후 루머에 대한 해명이나 피드백을 해주지 않아 불만이었다고 밝혔다. 이 글은 현재 삭제된 상황이다.

김현빈의 어머니는 "전 소속사인 쏘스뮤직과는 큰 마찰 없이 결별했다. 그런데 이러한 글이 올라와서 답답하다"며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

이어 "현빈이는 현재 다른 소속사에서 데뷔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밝혔으나 "아직 데뷔까지는 시간이 많이 남아있어 어디인지 말씀드리긴 힘들다"라고 전하며 이야기를 마쳤다.

2002년생으로 만 18세가 되는 김현빈은 '프로듀스 X 101' 당시 쏘스뮤직 소속으로 참여해 20위권을 맴돌다 11회서 최종 30위를 기록하며 탈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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