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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넴, 과거 내한공연서 하트 선보여 충격 안겨…네티즌 “두개골을 둘로 쪼갠다는 새로운 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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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에미넴(EMINEM)이 갑작스럽게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과거 그가 내한공연 때 했던 행동이 재조명되고 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서는 에미넴이 2012년 내한공연 당시 팬들을 향해 했던 행동에 대한 문제가 출제됐다.

이에 김영옥이 "에미를 찾았나?"라고 말해 웃음을 줬는데, 정답은 바로 양 팔로 하트를 그린 것이었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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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처음으로 내한 공연을 가졌던 에미넴은 폭발적인 국내 팬들의 떼창과 환호에 감사를 표한 바 있다.

그러던 중 한 팬의 모습을 보고 양 팔로 하트를 그렸는데, 이 행위를 통해 에미넴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엄청난 충격을 선사했다.

네티즌들은 "겨땀을 말리는 게 아니냐", "두개골을 둘로 쪼갠다는 것이다", "주한미군 콘서트냐" 등의 반응을 보였고, 미국에서조차 "저런 행위는 본 적이 없다"는 식의 반응을 보였다.

다만 이러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공연임에도, 이날 공연의 세트리스트에 있던 곡 26곡 중 20곡이 청소년유해곡이었던 탓에 기획사가 영상물등급위원회에 고발당하는 일도 있었다.

1972년생으로 만 48세가 되는 에미넴은 1989년부터 언더그라운드서 활동을 시작했으며, 1999년부터 본격적으로 래퍼로서 주목받았다.

2018년 정규 10집 '카미카제(Kamikaze)'를 발매한 이후로는 아직까지 신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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