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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모녀’ 차예련, 50회를 맞아 대본 공개…“기분이 이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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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드라마 ‘우아한 모녀’에 출연 중인 배우 차예련이 드라마 중반부에 들어서며 감회를 밝혔다.

13일 차예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점점 쌓여 가는 대본들과, 추억들... 벌써 50회가 넘는 대본이 나오고 촬영을 해 나가고 있어요. 오늘은 50회가 방송되는 날이에요!”라며 작품 진행 사항에 대해 알렸다. 

이어 그는 “아직 50회 방송이 남았지만 벌써 뭔가 아쉽고, 모든 배우 스탭분들이 이 대단한 걸 해내고 있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면서... 기분이 이상한 오늘이네요. #벌써추억이된50회 #아직50회남았다아 #힘내보아요우리 #더열심히하는 #한유진되겠습니다 #오늘밤도우아한모녀 #많이사랑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차예련 인스타그램
차예련 인스타그램

장문의 글과 함께 게재된 사진에는 수많은 대본들과 촬영 중인 차예련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를 본 누리꾼은 “이제 반 남았네요. 결말도 궁금하네요. 아쉬워요 50회” “남은 50회까지 촬영 잘 하시고 오늘도 본방사수 하겠습니다. 배우님 화이팅“ “끝까지 응원할게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지난해 11월 4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차예련은 한유진 역으로 분해, 주변을 둘러싼 진실을 파헤치는 인물로 그려지고 있다.

이제 딱 절반,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그가 배우 정미애와 그려낼 이야기의 끝이 파국으로 끝날 것인지, 복수를 위해 키워졌지만 진정한 사랑으로 웃을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KBS2 ‘우아한 모녀’는 매주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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