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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 케이시와 콜라보 음원 홍보→팬들은 ‘사재기 논란’ 여파로 설왕설래 “의심받을까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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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서영 기자) 마마무(MAMAMOO) 솔라가 케이시와 듀엣을 한 가운데 팬들 사이에서 여러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3일 솔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솔라시도’를 통해 본인의 브이로그를 게재했다. 동영상 속 솔라는 케이시와 함께 맞춘 콜라보 음원에 대해 언급하며 화보 촬영 등을 진행하는 본인의 하루를 설명했다.

아울러 함께 장문의 설명을 덧붙였다. 그는 “갑분(갑자기)이죠? 이번에 케이시님과 제가 콜라보 음원을 발매하게 되었어요. 와우”라며 “서로가 낯을 많이 가려서 사실 걱정을 했는데 노래가 너무 잘 나와서 아주 마음에 들어요. 조영수 작곡가님께서 만들어주셨는데 정말 역시 최고”라고 썼다.

솔라 유튜브 채널 솔라시도
솔라 유튜브 채널 솔라시도

이어 “사실 준비를 작년부터 하고 있었어요. 그만큼 열심히 하나하나 준비했고 많은 분들이 좋게 봐주시길 바라요”라며 “음악이라는 것이 많은 사람에게 힐링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요즘 그렇지 못한 것 같아 속상하네요. 좋은 음악을 위해 저도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솔라는 금일 오전 케이시와 함께 호흡을 맞춘 노래 ‘이 노랜 꽤 오래 된 거야’ 자켓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곡은 오는 16일 발매될 예정이다.

그러나 곡 발표를 앞두고 누리꾼들의 의견이 여러 갈래로 나뉘고 있다. 최근 가요계에 ‘사재기’ 논란이 불면서 여러 가수가 의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팬덤 무무를 포함한 누리꾼 역시 솔라가 높은 순위를 기록해도 지적을 당할까 봐 노심초사하고 있는 상황이다.

누리꾼들은 “복잡하다 마음이. 티내지 않으려고 해도 속상한 건 어쩔 수 없다”, “무슨 말을 해야할 지도 사실 잘 모르겠어요. 그저 사랑한다고 말해주는 것밖에는 할 수가 없네요. 이해관계라는 게 원래 복잡하고 어려운 거라지만 오늘은 더 어렵습니다”, “팬이라서 그런지 어쩔 수 없이 걱정되는 건 사실”, “용언니는 아무 잘못 없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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