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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헤더로 방송 해달라”…‘스토브리그’ 결방 소식에 시청자들 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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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스토브리그’가 야구계의 현실을 다각도로 담는다. 

11일 공개된 SBS ‘스토브리그’에서는 야구 선수들과 코치진 간의 불화를 연상케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선수협회까지 언급되며 문제에 닥친 드림즈 팀은 백승수(남궁민)이 직접 "프로야구 선수 협회장이 누구냐"라고 물을 만큼 심각한 상황에 닥쳤다. 

SBS ‘스토브리그’ 방송 캡처

선수협회장 강두기(하도권)은 백승수에게 "이번엔 저희가 적폐입니까"라고 말하며 프로 야구에서 만연한 ‘적폐‘라는 키워드를 다룰 것임을 언급했다. 

한편 13일 SBS ‘스토브리그’ 측은 24일, 25일 양일간 설연휴 결방을 한다고 알렸다. 해당 설 특집 프로그램으로 인해 오후 10시 결방 소식을 알린 ‘스토브리그’는 두 차례 쉬어간다는 소식을 알렸다. 

이에 시청자들의 반응은 아쉬움으로 가득하다. 백승수의 아기를 향한 아련한 엔딩과 함께 다음 전개를 기대케 해지만 지난해 한 차례 결방 소식 이후 또 전해진 결방 소식 때문. 

네티즌들은 "지금 스토브리그2까지 나와야할 판인데 무슨 결방 소식이냐", "또 어떻게 기다리라고", "결방하면 더블헤더로 방송해달라", "매일 했으면 좋겠는데 무슨 결방 소식이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설 연휴 결방 소식에 아쉬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스토브리그’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되며 17일, 18일은 정상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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