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정가은이 뮤지컬 ‘트롯연가’로 활동을 재개한다.
13일 오후 정가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설레는소식으로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트롯연가’ 포스터 촬영장에서 찰칵!! 국내 최초 트롯 뮤지컬 ‘트롯연가’를 통해 생애 첫 뮤지컬에 도전하게 됐어요. 쉽진 않겠지만 열심히 최선을 다할테니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려요. #뮤지컬 #트롯연가 #트롯뮤지컬”이라는 글을 올리며 뮤지컬 ‘트롯연가’ 출연 소식을 알렸다.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금빛 드레스를 입고 포즈를 취한 정가은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더욱 아름다워진 정가은의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정가은의 뮤지컬 출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소식이 없으셔서 너무 걱정했습니다. 새로운 도전을 응원해요. 힘내시고 좋은 모습 보여주세요”, “가은님 소식 무지 기다렸어요. 힘내시고 언제나 화이팅입니다”, “늘 그래왔듯 잘해내실거예요. 늘 응원하겠습니다”라는 응원 댓글을 남겼다.
지난해 12월 정가은은 전 남편 A씨를 고소하며 아픔을 겪은 바 있다. 당시 정가은은 고소 대리인을 통해 “행복한 가정을 꿈꾸며 행복하게 살고 싶었다. 남편 이전에 한 아이의 아빠라서 참고 또 참다가 사기 행각을 멈추지 않고 지속적으로 돈을 요구해와 결국 고소를 진행하게 됐다”며 “이렇게 안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돼서 죄송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살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뮤지컬 ‘트롯연가’에는 정가은을 비롯해 김승현, 홍경민, ‘미스트롯’ 멤버들이 출연하며, 오는 3월 12일부터 서울 송파구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된다.